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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채시라, 세월 거스르는 완벽 몸매..."7년 운동" 결실
입력 2017-09-11 11:02 
'미운우리새끼' 채시라.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배우 채시라가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채시라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동을 하고 있는 채시라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채시라는 나이를 잊게하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채시라는 "이건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이라며 "둘째 낳고 얼마 안 되어서 모유를 먹이면서 일했었다. 체력이 바닥 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태까지 운동을 아무것도 안 했기에 탄력있게 나이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운동을 한 지는 햇수로 7년 됐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채시라는 "나이 들며 말라가는게 보기 안 좋아서 근육도 붙여보고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덧붙여 세월이 흘러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채시라는 결혼 18년 차 아내로서 느끼는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채시라는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천당과 지옥을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2000년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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