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고추 말리기 대소동…왜?
입력 2017-09-11 10:57  | 수정 2017-09-11 12:38
아파트 내에서 말리는 고추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 작은 말다툼이나 민원 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한 주민은 "인근 주택가에 차를 세우다가 하마터면 주민들이 말리던 고추를 밟아버릴 뻔했다"며 통행의 불편함을 호소했고, 또 서울의 한 아파트 측은 안내문에는 주인 한 사람은 행복,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은 불편·짜증·불만…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고추 주인 대신 욕먹는 죄인”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관리사무소에서 보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여러 세대가 어울려 사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로 이해하는 게 좋지 않겠냐"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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