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100일 만에 4000만병 판매
입력 2017-09-11 10:51 
피츠 수퍼클리어 [사진 제공 =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이하 피츠)'가 출시 100일 만에 4000만병(330ml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롯데주류가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리면서 맥주 잡미를 없애고 깔끔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출시 이후 휴가철 현장 이벤트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후원 등 전방위적 마케팅에 나선 것이 초기 시장 안착에 주효했던 것으로 롯데주류는 보고 있다.
최근 맥주2공장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면서 휴대성을 높인 페트(Pet) 제품과 케그(Keg) 제품 등 패키지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맥주 시장에서 순수 국산맥주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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