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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주말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
입력 2017-09-11 0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8~10일 전국 1064개 스크린에서 89만998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19만1748명.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이 출연했다.
'그것'이 같은 기간 837개 스크린에서 41만8454명(누적관객 57만2469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킬러의 보디가드'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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