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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1200만 돌파,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질주
입력 2017-09-11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무려 1천200만 관객을 돌파, '왕의 남자' 최종 관객 수를 넘보고 있다.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는 주말 관객수 10만6천944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는 1천206만8천304명이다.
지난달 20일 '택시운전사'는 개봉 19일 만에 올해의 첫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 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며 장기 흥행 중이다. 현재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0위, 우리나라 개봉 영화 중 11위를 기록 중이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 9위는 '왕의 남자'(2005, 1천230만2천831명)다. '택시운전사'가 흥행세를 이어가며 '왕의 남자'를 제치고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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