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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SK하이닉스, 이익 창출력 대비 저평가"…목표가↑
입력 2017-09-11 08:42 
[표 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이익 창출력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각각 3조9000억원과 4조1000억원로 제시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1% 늘어난 13조4710억원으로 예상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14조609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익 전망에 대한 변수인 DRAM 생산라인의 보완적 시설투자, 정부의 증세 의지를 고려하더라도 동사의 기업가치는 이익 창출력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2018년 P/E 4.8배, P/B 1.2배로 저평가돼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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