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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사유리, 양가 부모님도 적극 찬성 커플...“재혼해라”
입력 2017-09-11 08:32 
'미우새' 이상민-사유리.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이상민이 방송인 사유리와 ‘님과 함께 가상커플 이후 재회, 큰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한국에 방문한 방송인 사유리 부모님과 만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사유리 집을 방문했고, 한국에 온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상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사유리 만큼 흥 많은 사유리의 부모님은 상민을 보자마자 빚 이야기를 하며 농담을 건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상민에게 일본 전통 의상을 선물했고, 상민도 사유리의 부모님에게 한복을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흥이 넘치는 사유리 부모님은 한복 차림으로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이상민과 사유리는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한 바 있어 오랜만의 만남도 어색하지 않았다.

사유리와 이상민이 사유리의 부모님에게 절을 하자, 부모님은 사유리와 이상민이 재혼하라며 덕담을 남겼다. 이에 사유리는 과거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함께한 것을 언급하며 이상민에게 우리가 이혼했다고 하니까 재혼하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계신 이상민 어머니는 사유리 며느릿감으로 너무 좋다”며 두 사람의 재혼에 동의했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양가 부모님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어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상민을 일본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상민에게 일본에 같이 가자”라며 부동산 일 배우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상민이 사유리 부모님의 장단에 맞춰드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미우새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이상민의 어머니에게 실제로 이상민이 사유리 같은 외국 여성분을 만나 국제결혼 한다고 해도 괜찮으시냐”라고 질문했다. 이상민 엄마는 괜한 질문을 한다는 듯 그렇게만 되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웃어보였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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