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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문가영, 독어+영어+독서광+발레+승마 `알찬 뇌섹녀`
입력 2017-09-11 08:25 
'문제적 남자' 문가영.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문제적 남자' 문가영(21)이 뇌섹녀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영은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태어나 10살 때까지 머물렀다"며 독일어와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어 악기, 발레, 승마 등 다양한 취미도 공개했다.
이어 문가영은 "아버지가 물리학자, 어머니가 음악가"라며 자신이 독서광이 된 배경을 밝히며, 좋아하는 책으로 '논어'와 단테의 '신곡'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문가영은 "언니가 저보다 책을 더 많이 읽는다"라면서 "아빠랑 언니랑 밥을 먹거나 카페에 가면 서로 지금 읽는 책은 뭔지 이야기하기 바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문가영은 3시간이 넘도록 풀리지 않던 문제의 정답을 맞히며, 진정한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한편, 문가영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허임(김남길 분)의 아픔을 아는 충직한 조력자 동막개 역으로 출연 중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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