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11일) 공식 기자회견…일련의 문제 해법 뭘까?
입력 2017-09-1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1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개막작과 운영 사항 등을 공개한다.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에는 개ㆍ폐막작을 비롯한 상영 작품과 초청 게스트, 주요행사 등 세부 계획을 최초로 공개한다.
기자회견에는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부산영화제 사무국은 24명 전 직원 명의로 공동성명을 내고 소통의 단절과 독단적 행보 등을 문제 삼으며 영화제 정상화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김 이사장과 강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를 끝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김 이사장과 강 집행위원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최근에는 개막작이 사전 유출되는 사고도 있었다. 2014년 다이빙벨 사태 이후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사퇴와 검찰 수사, 지난 5월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 별세 등등 안타까운 일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어떤 질문과 답이 오갈지도 주목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12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