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백아연이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백아연은 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백아연 5th Anniversary-아연의 꽃길만 걷자!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아연은 지난 2012년 이후, 데뷔 5주년을 맞아 케이크 선물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그는 사실 이번 5주년은 생각 못하고 있었다.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데뷔 1주년인가 100일이 됐을 때 팬들에게 ‘5주년, 10주년 같이 있어주세요라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안 믿긴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또, 근황에 대한 팬의 질문에서는 지난 5월 미니앨범으로 인사를 드렸었고, 이후 공연도 하고 라디오도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취미 생활도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했는데, 요즘 플라워클래스에 빠져 있다. 그래서 이번 브이앱 제목이 ‘꽃길만 걷자이다”라며 직접 꽃꽂이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스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데뷔 이후 첫 파격 변신에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로즈 골드 색으로 염색했다며 밝힌 백아연은 아직은 어색하다며 웃어보였다.
더불어 팬들이 제 V라이브를 보실 때 꿀노잼이라고 하시더라. 이번에는 재미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소한 바람도 드러냈다. ‘말 좀 하라라는 한 팬의 말에 제가 멀티가 안 된다”라고 힘든 신경을 토로해 웃음도 자아냈다. ‘음소거 방송 보는 줄이란 댓글에는 웃음을 터뜨리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5월 신곡 ‘달콤한 빈말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음원퀸의 저력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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