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시즌 73승 68패, 피츠버그는 67승 75패에 머물렀다.
전날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윌 마이어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오승환은 3점차 접전 상황에서 기용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루크 위버가 5 2/3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필요할 때 득점을 뽑아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3회 선두타자 그렉 가르시아의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위버가 3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4회에는 1사 1, 3루에서 랜달 그리칙이 3루수 땅볼을 때렸을 때 3루에 있던 토미 팸이 홈을 밟았다. 5회에는 2사 만루에서 호세 마르티네스의 중전 안타 때 주자 두명이 홈을 밟아 4-0까지 달아났다.
카디널스 불펜은 6회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맷 보우먼이 데이빗 프리즈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낸데 이어 존 브레비아가 7회를 막았다. 라이언 쉐리프가 8회 아웃 2개를 잡았고,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후안 니카시오가 9회까지 책임지며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니카시오는 세인트루이스 데뷔전에서 자신을 웨이버한 피츠버그를 상대로 세이브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는 9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시즌 73승 68패, 피츠버그는 67승 75패에 머물렀다.
전날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윌 마이어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오승환은 3점차 접전 상황에서 기용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루크 위버가 5 2/3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필요할 때 득점을 뽑아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3회 선두타자 그렉 가르시아의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위버가 3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4회에는 1사 1, 3루에서 랜달 그리칙이 3루수 땅볼을 때렸을 때 3루에 있던 토미 팸이 홈을 밟았다. 5회에는 2사 만루에서 호세 마르티네스의 중전 안타 때 주자 두명이 홈을 밟아 4-0까지 달아났다.
카디널스 불펜은 6회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맷 보우먼이 데이빗 프리즈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낸데 이어 존 브레비아가 7회를 막았다. 라이언 쉐리프가 8회 아웃 2개를 잡았고,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후안 니카시오가 9회까지 책임지며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니카시오는 세인트루이스 데뷔전에서 자신을 웨이버한 피츠버그를 상대로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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