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음악중심’, 오늘(9일) 결방…MBC 총파업 여파
입력 2017-09-09 11:19  | 수정 2017-09-09 11:28
MBC 총파업 여파로 ‘무한도전’ ‘음악중심’ 등 주요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MBC 총파업 여파로 ‘무한도전 ‘음악중심 등 주요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9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본방송이 아닌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 됐다. ‘음악중심은 결방되고, 대신 ‘밥상 차리는 남자 재방송이 편성됐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는 이날 오전 자신의 개인 SNS에 9월9일 오늘 무한도전 방송은 '역사×힙합' 스페셜로 대체됩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한도전이 멈춘 이유, MBC가 총파업에 나선 이유, 영화 '공범자들'을 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주요 프로그램들이 결방되고 있다. 또한 파업 이후 연이은 방송 실수들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