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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전 2번 DH...다나카와 맞대결
입력 2017-09-09 05:22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다나카와 대결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오늘은 '한일 대결'을 벌인다.
추신수는 9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2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중인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 추신수는 다나카를 상대로 9타수 4안타 1타점 2삼진의 상대 전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조이 갈로(3루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마틴 페레즈.
한편, 레인저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루수 겸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콜업했다. 텍사스는 현재 33명의 선수를 출전 가능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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