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V라이브’ 한채영, “돌아갈 수 있다면 가능성 많은 고등학생 시절로...”
입력 2017-09-08 18:08 
'V라이브' 한채영-진지희. 사진l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한채영이 고등학생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영화 '이웃집 스타'의 한채영과 진지희가 8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지희는 한채영에게 스무 살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채영은 스무 살 보다는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고등학생은 할 수 있는 게 많은 나이 아닌가. 고등학생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 지희 씨 보면 입버릇처럼 부럽다고 하는데, 진심이었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후, 한채영은 몸매 비결을 묻는 팬의 질문에 여자들은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하는데, 제가 사실 먹는 것에 대한 자제력이 없는 편이다. 대신 운동을 열심히 한다”라고 몸매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또, 한채영은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일단 캐릭터 자체가 허당기 있고 어떻게 보면 철부지 같은 면도 있지만, 반면에 중학생 딸이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느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누구보다 딸을 생각하는 인물인 것 같다. 허당기 있는 모습이 저와 비슷한 것 같다. 그 부분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영과 진지희는 이날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 스타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혜미의 딸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이웃 살이 비밀을 담았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