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국자원봉사연맹, 소외지역 빈곤노인 위한 무료 효도관광 진행
입력 2017-09-08 17:16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오는 10월 13일(금) 소외 지역의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모시고 무료 효도관광을 떠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대상자는 평소 빈곤의 이유로 사회와 단절된 채 쉽게 여행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의 천사무료급식소 마산지소와 천사무료급식소 여수지소를 이용하는 빈곤노인 400여분을 모시고 김천 직지사와 직지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며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의 한 관계자는 대게 어르신들이 빈곤으로 인해 쉽게 여행을 떠날 수도 없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여행을 떠날 수도 없다. 이번 효도관광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전해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산하에 지역의 70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여 독거노인의 결식을 예방하고 있는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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