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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출시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7-09-08 16:30 
주택금융공사는 8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주택연금 출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최불암 주택연금 홍보대사(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해 주택연금 가입자와 공사 임직원이 떡케이크를 자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8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주택연금에 가입자 중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택연금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와 70대 주택연금 가입자 중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주택연금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 명예홍보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찬과 공연관람 시간을 가졌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주택연금이 빠르게 성장해 올해 5만번째 가입고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택연금과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택연금이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이다. 2007년 7월 출시 이후 10주년을 맞은 올 1월 가입자가 4만명을 넘어섰으며, 2017년 7월까지 총 4만5959명이 가입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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