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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건물 옥상·철길·화분 등 `또 의미심장한 사진`
입력 2017-09-08 11:18 
최준희 양이 올린 게시물. 사진l 최준희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14)양이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최준희 양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2017년 9월 전지적 최준희 시점”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해질 무렵의 건물 옥상, 어느 대교의 모습, 철길, 화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나같이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산다. 또한, 최준희 양은 자신의 SNS 프로필 소개 글을 ‘So what we get drunk so what we smoke weed(우리가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은 우리가 취하는 것이다)라고 바꿨다.
최준희 양은 지난달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 정옥숙 씨에게 어릴 적부터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 등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파문을 몰고왔다. 이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경찰이 나서 최 양과 정 씨에 대한 면담 등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 양은 자신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SNS를 통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왔고, 최근 SNS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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