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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硏, 스마트시티 서비스 어워즈 개최
입력 2017-09-08 11:06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2017) 행사 일환으로 8일 '스마트시티 서비스 어워즈 2017'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어워즈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용된 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됐다. 건설연은 국내 주재 각국 대사관의 추천과 유럽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세계 188개 도시에 참여를 요청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스마트 거버넌스, 모빌리티, 빌딩, 에너지, 컨스트럭션, 인프라스트럭쳐 등 분야 별로 9개 도시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노르웨이 오슬로, 호주 시드니, 중국 톈진과 상하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투르크 등 9개 해외도시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고양시와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가 소개됐다.
건설연은 행사기간동안 해외 우수사례로 선정된 9개 스마트시티 서비스 사례를 제2전시장 8홀 스마트시티 전시관 내 기술 체험관에 홍보물 형태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태식 건설연 원장은 "앞으로의 스마트시티는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편리성 향상과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려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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