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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박준석♥청순미모 아내 박교이… "첫 만남에 고백”
입력 2017-09-08 08:57 
'자기야-백년손님' 박준석과 아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의 아내가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결혼 97일차 새신랑 박준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석을 응원하기 위해 아내 박교이 씨가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CEO를 맡고 있는 박준석의 아내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영화 배우냐"고 물으며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날 박준석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대시한 사연도 공개했다. 박준석은 "영화 '터널' 시사회에서 처음 봤다"며 "뒤풀이를 갔는데 무작정 옆으로 가서 앉았다. '저랑 사귀실래요'라고 물었다. 원래 소심한데 그때는 무슨 용기가 났는지 그랬다"고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아내 박교이 씨는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었다. 미친놈인 줄 알았다"며 "술만 마시면 새벽에 전화를 했다. 그때는 정말로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97년 4인조 그룹 태사자로 데뷔한 박준석은 2001년 태사자 해체 후 드라마 '진주목걸이', '구미호 외전', '해변으로 가요',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박준석과 아내 박교이 씨는 지난 6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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