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1인가구 위한 `소용량` 비비고 김치 출시
입력 2017-09-08 08:42 
비비고 김치 300g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1인 가구에 맞춘 300g짜리 소용량 '비비고 김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용기를 사용하고,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멤브레인 필터와 외부 산소 유입을 방지하는 일방형 밸브를 하나로 결합한 리드필름으로 밀봉해 발효식품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소형 김치 파우치 제품은 엎어지거나 손에 묻는 불편함이 있는데 비해 비비고 김치 소용량 제품은 작은 항아리형 용기로 식탁에 그대로 놓고 먹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비비고 김치는 ▲오리지널 ▲더 풍부한 맛 ▲더 깔끔한 맛 3가지로, 사각형 컵용기 제품인 50g과 300g, 500g이 있다. 이번에 출시한 300g짜리 제품의 할인점 기준 소비자 가격은 4500원이다.
신유진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과장은 "먹기 편리하도록 사용자 편의와 품질을 최대한 높이고자 했다"며 "편의점과 체인 수퍼 등에 입점해 편의추구형 소비자를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