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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 "박진영 `언제나 응원한다`고…박재범은 어릴 적 그대로"
입력 2017-09-07 16:38  | 수정 2017-09-07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지소울이 함께 일하거나 일하고 있는 박진영 박재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소울 새 미니앨범 '써클(Circl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열렸다.
지소울은 이날 "박진영 프로듀서님에게 새 앨범을 모두 들려드리진 못했다. 전날 연락해서 앨범을 들어봐달라고 했다. '언제나 응원한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범 형은 달라진 게 없더라. 어릴 때부터 열심히 하던 모습 그대로였다. 함께 일하게 돼 재밌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서 모든 곡을 썼다. 조금 더 솔직한 앨범이 된 것 같다. 앨범 낼 때마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써클'에는 타이틀곡 'Can't(아직도 난)'을 비롯해 '데킬라(Tequila)' '술버릇' 등 6곡이 수록됐다. 'Can't(아직도 난)'은 브라스 사운드에 지소울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알앤비곡으로, 이별한 남자가 지난 연인을 그리워한다는 가사를 담았다.
지난 2015년 '커밍 홈(Coming Home)'으로 데뷔한 지소울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6월 계약이 만료된 후 박재범의 레이블 하이어뮤직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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