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 "엄청 빠르죠?" 칭찬 원한 윤택에 자연인은 '심드렁'
입력 2017-09-07 11:19 
사진=MBN


6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연인 안헌수(62) 씨와 개그맨 윤택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이날 자연인은 "콩물을 삶아서 비릿한 냄새를 없애겠다"며 커다란 가마솥에 콩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불이 너무 센 나머지 콩물이 넘치기 시작합니다.

당황한 윤택은 멀리 떨어진 물가에서 찬물을 길러와 가마솥에 붓습니다.



윤택은 자연인에게 "엄청 빠르죠"라며 자신의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고,

자연인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빠르네요"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윤택은 "안 보신 거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는데요.

이내 자연인은 "발소리로 다 들었다"며 윤택을 달래줍니다.

조곤조곤 할 말 다 하는 자연인과 그런 자연인을 보며 미소 짓는 윤택. 이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요?

방송은 수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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