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은행, 하반기 500명 채용…"디지털금융·데이터분석·IB 등 경력직 채용"
입력 2017-09-07 09:22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500여 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하면 올해만 1200명 이상 채용하는 수준이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신입행원 채용인원 확대 ▲금융권 최초 지자체 등과 연계한 면접 및 채용기회 확대와 찾아가는 지방지역 면접을 통한 현장맞춤형·지역밀착형 인재 발굴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인재 등 핵심성장부문 채용 및 경력직 채용을 신설한 점이다.
특히, 국민은행은 취업준비생들의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지자체 및 국방부 등과 연계한 사전 모의면접 실시와 면접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발굴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우수면접자 400여 명에게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국민은행은 7일 신입행원 채용공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9월 20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학력과 연령 등 지원자격 제한은 없다. 자격증, 어학점수 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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