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재희♥지소연, 오늘(7일) 결혼…"사랑하며 살겠다"
입력 2017-09-07 0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오늘(7일) 결혼식을 올린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두 사람은 오는 8일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송재희는 지난 8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간소히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세상의 시간과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며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재희는 MBC ‘해를 품은 달,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지소연은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데뷔했으며, '구여친클럽',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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