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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별별며느리` 차도진, 이혼 거부하고 “집 나가겠다” 선언
입력 2017-09-05 21:33  | 수정 2017-09-05 2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차도진이 짐을 쌌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63회에서는 박민호(차도진 분)가 황금별(이주연 분)과의 이혼을 거부하며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별은 윤소희(문희경 분)에게 위자료를 요구했다. 윤소희는 헛웃음을 쳤지만, 황금별은 당당했다. 황금별이 윤소희에게 내민 것은 ‘이혼 사유서였다. 이에 분노한 윤소희는 황금별을 밀치고 베개로 폭력을 가했다.
이때 박민호가 나타났다. 박민호는 윤소희에게 지금까지 금별이한테 무슨 짓 하신 거냐”며 큰소리쳤다. 뿐만 아니라 윤소희가 황금별에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자, 박민호도 저도 금별이랑 같이 나간다”며 돌아섰다. 분노한 윤소희는 뒷목을 잡고 쓰러졌고, 결국 박민호는 황금별을 내보내고 집에 남았다.

이 가운데 황호식(남명렬 분)은 박상구(최정우 분)를 찾아갔다. 황호식은 서로 좋아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갈라 놓냐”며 박상구에 이해를 부탁했고, 박상구는 단호히 거절했다.
이후 박상구는 윤소희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향했다. 윤소희는 쟤(황금별)가 위자료로 수성재 달라더라”고 기막혀했고, 박상구는 우리가 위자료 받아도 모자랄 판에”라며 분노를 토했다.
한편 신영애(조경숙 분)는 최수찬(김병춘 분)에게 황은별(함은정 분)의 이야기를 꺼냈다. 나명자(김청 분)가 황은별을 이혼시키려 했다고 고백한 것. 이에 최수찬은 황호식을 만났고, 황호식에 안사돈이 애들 이혼시키려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나명자는 황호식에게 나는 말렸다. 박 서방이랑 준영이가 꾸민 일이다”라며 발뺌했다. 황호식은 더 크게 분노했다. 그는 나명자와 황금별에게 이 나이 먹고 무슨 망신인지 모르겠다. 당장 가서 사과해라”고 큰소리쳤다.
이 가운데 박민호는 황금별과 이혼 못 한다며 짐을 쌌다. 그는 박상구에게 금별이 안 받아주시면 저도 나간다”고 말했고, 박상구는 너 이대로 나가면 내 아들 아니다. 너 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지 않냐”고 윽박질렀다. 이에 박민호는 저도 아버지 아들로 사는 거 지긋지긋했다”고 외쳐 박상구를 분노케 했다. 박상구는 박민호의 뺨까지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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