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文 대통령, 평창올림픽 티켓 직접구매…홍보대사 역할 앞장서
입력 2017-09-05 17:29  | 수정 2017-09-12 17:38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을 직접 구매해 올림픽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올림픽 붐 조성 등을 위해 직접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사이트에 접속해 피겨스케이팅 종목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입장권 구매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입장권 구매 중이 사진과 함께 "제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것, 다들 알고 계신가요? 지난 평창 G-200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여름휴가도 평창에서 보내며 소임을 다하려고 노력 중입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 2차 티켓 발매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15개 동계올림픽 전 종목의 관람좌석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강원도와 조직위, 문체부와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8년 2월, 여러분은 누구와 어디에 계시겠습니까? 저와 함께 평창에서 만납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11월게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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