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일본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인 후기를 전했다.
조정래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본편을 한 번 상영할 때마다 한 명의 영혼이 고향으로 돌아오신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상영할 때 많은 일본인이 울어줬다. 반성하는 이들도 많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푸른 눈의 외국인들은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충격을 받더라. 나에게 '이것이 과연 사실이냐'는 질문을 많이 했다”면서 그런 질문들 속에서 이번 영화를 기억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알리고 끔찍한 고초가 사실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해 개봉해 17일간 박스오피스 1위, 358만 관객을 동원한 '귀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더한 감독 판이다. 오는 14일 개봉.
kiki2022@mk.co.kr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일본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인 후기를 전했다.
조정래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본편을 한 번 상영할 때마다 한 명의 영혼이 고향으로 돌아오신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상영할 때 많은 일본인이 울어줬다. 반성하는 이들도 많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푸른 눈의 외국인들은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충격을 받더라. 나에게 '이것이 과연 사실이냐'는 질문을 많이 했다”면서 그런 질문들 속에서 이번 영화를 기억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알리고 끔찍한 고초가 사실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해 개봉해 17일간 박스오피스 1위, 358만 관객을 동원한 '귀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더한 감독 판이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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