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카드, 카드업계 최초 블라인드 채용 실시…디지털 인재 뽑는다
입력 2017-09-05 09:35 

신한카드가 디지털 인재를 찾기 위해 카드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11일까지 '신한 디지털 패스' 전형을 신설,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전형은 서류 전형 없이 주제에 대해 5분동안 자신의 생각을 발표해 직원을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다.
발표 주제는 '디지털+카드'다. 지원자는 신한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름, 연락처, 자유 발표할 세부 주제만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성별,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등은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발표 대상자로 선정된 지원자는 오는 20일 자신이 정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을 최우선시하는 채용을 통해 강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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