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재작년 8월 임시공휴일 상황 어땠나?
입력 2017-09-05 09:20  | 수정 2017-09-05 09:38
10월 2일 임시공휴일 / 사진=MBN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재작년 8월 임시공휴일 상황 어땠나?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결정됐습니다.

5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9월30일 토요일부터 한글날인 10월9일 월요일까지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가 완성됐습니다.

올해 10월 3일(화요일)은 개천절이고,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다음 날, 6일은 대체공휴일입니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결정되면서 이전 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쉬게 된 것입니다.

재작년 8월 임시공휴일 지정 당시 무려 5조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도 있었기 때문에 내수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외여행만 부추겨 내수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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