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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10월14일 글로벌 팬클럽 클럽진스 2기 창단식 "유정선배 보러 한국 갑니다"
입력 2017-09-05 0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박해진의 글로벌 팬클럽인 클럽진스(CLUB Jin's)가 2기 창단식을 연다.
5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진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 2기 창단식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창단식에는 한국 팬들을 비롯,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이란 호주 스페인 러시아 등 총 26개국에서 참석한 팬들 14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박해진은 중국과 동남 아시아권뿐 아니라 중동, 유럽 등에도 고른 해외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팬클럽 창단식은 글로벌 팬들이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번 팬클럽 창단식은 멀리서 온 팬들과 가장 가깝게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첫 팬클럽 창단식에서는 집들이를 콘셉트로 박해진이 자신의 집에 놀러온 팬들을 환영하고 아기자기한 시간을 가지는 내용을 담아 이색 팬클럽 창단식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행사에서는 또다른 콘셉트로 팬들과 직접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박해진의 팬들은 평소 박해진의 나눔에 대한 굳은 신념에 따라 함께 기부와 봉사 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말에는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를 비롯해 다음 팬카페 '박애인' 박해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30만원과 연탄 7940장, 쌀 1톤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팬클럽 문화에 앞장서 왔다.
이에 박해진은 지난해 첫 팬클럽 창단식에서 고가의 선물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미리 공지한 데 이어 화환 대신 쌀이나 연탄을 받아 이를 기부하기도 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박해진이 늘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팬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창단식을 스탭들과 함께 직접 기획중이다"라며 "훈훈하면서도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1월 드라마 '사자(四子, 연출 오진석 극본 김제영)'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6월 촬영을 마친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은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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