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9월 2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 참가한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파키스탄을 상대로 승리했다.
3일 오전 9시부터 홍콩 사이 쵸 완(Sai Tso Wan) 구장에서 열린 파키스탄전에서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은 23-1 4회 콜드로 이겼다.
선발 투수 김희진이 3회까지 2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고 4회에 정혜민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번타자 원혜련과 9번타자 황세원은 각각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대량 득점에 기여했고, 대타로 나온 홍은정은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지난 31일 밤 홍콩에 도착한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은 1일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2일 일본과의 첫 경기를 0-11로 패했다. 4일 인도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편 아시아야구연맹(BFA)이 사상 처음으로 주최하는 여자야구 대회인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은 이 대회의 성적에 따라 세계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 여부가 결정되는 여자야구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일본을 비롯해 대만(6위), 한국(7위), 홍콩(10위), 인도(11위), 파키스탄(12위) 6개국이 참가하며, 이 중 상위 4개팀만이 2018년에 열리는 WBSC 여자야구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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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부터 홍콩 사이 쵸 완(Sai Tso Wan) 구장에서 열린 파키스탄전에서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은 23-1 4회 콜드로 이겼다.
선발 투수 김희진이 3회까지 2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고 4회에 정혜민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번타자 원혜련과 9번타자 황세원은 각각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대량 득점에 기여했고, 대타로 나온 홍은정은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지난 31일 밤 홍콩에 도착한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은 1일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2일 일본과의 첫 경기를 0-11로 패했다. 4일 인도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편 아시아야구연맹(BFA)이 사상 처음으로 주최하는 여자야구 대회인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은 이 대회의 성적에 따라 세계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 여부가 결정되는 여자야구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일본을 비롯해 대만(6위), 한국(7위), 홍콩(10위), 인도(11위), 파키스탄(12위) 6개국이 참가하며, 이 중 상위 4개팀만이 2018년에 열리는 WBSC 여자야구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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