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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남기고 잠실 떠나는 이승엽 [MK포토]
입력 2017-09-03 17:47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7-1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우규민이 선발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에 맞선 두산은 에이스 장원준이 선발로 나서 5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이승엽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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