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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포우투켓전 2안타...타율 0.254
입력 2017-09-03 11:18 
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뽑았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새크라멘토)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인 박병호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포우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를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바뀐 투수 마르커스 월든을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조너던 로드리게스가 병살타를 치며 아웃됐다. 3회에는 팀이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1사 1, 2루 타점 기회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앞 병살타를 때렸다.
6회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좌전 안타로 이날 경기 두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팀은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다음 타자 세명이 모두 아웃되면서 잔루로 남았다. 팀도 3-5로 졌다.
한편, 스크랜튼/윌크스배리(뉴욕 양키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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