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이 강렬한 임팩트로 재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2회에서는 죽었으리라 믿었던 비키정(전수경 분)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자취를 드러내며 짜릿한 반전 엔딩을 장식했다.
비키정은 자신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달희(김다솜)에게 끊임없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달희는 레스토랑에서 비키 정이 보냈다며 받은 은쟁반에 자신의 사진에 포크가 찍힌 채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녀가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 방에서 흔적이 발견되자 비키정이 살아있음을 직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마치 달희를 가지고 노는 듯 쥐락펴락한 비키정은 이어 달희가 탄 엘리베이터를 추락시키고 모니터에 살인 현장을 은폐하는 장면을 트는가 하면, 스피커에서 달희를 향한 사악한 웃음 소리까지 울려펴지게 하면서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섬뜩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극 말미, 공포에 미쳐있는 달희와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살벌하게 웃고 있는 비키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더욱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전수경은 짧은 장면임에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비키정의 재등장으로 양달희와 비키정의 복수전 2막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또 어떤 방법으로 그녀가 양달희의 숨통을 조일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jeigun@mk.co.kr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이 강렬한 임팩트로 재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2회에서는 죽었으리라 믿었던 비키정(전수경 분)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자취를 드러내며 짜릿한 반전 엔딩을 장식했다.
비키정은 자신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달희(김다솜)에게 끊임없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달희는 레스토랑에서 비키 정이 보냈다며 받은 은쟁반에 자신의 사진에 포크가 찍힌 채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녀가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 방에서 흔적이 발견되자 비키정이 살아있음을 직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마치 달희를 가지고 노는 듯 쥐락펴락한 비키정은 이어 달희가 탄 엘리베이터를 추락시키고 모니터에 살인 현장을 은폐하는 장면을 트는가 하면, 스피커에서 달희를 향한 사악한 웃음 소리까지 울려펴지게 하면서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섬뜩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극 말미, 공포에 미쳐있는 달희와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살벌하게 웃고 있는 비키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더욱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전수경은 짧은 장면임에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비키정의 재등장으로 양달희와 비키정의 복수전 2막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또 어떤 방법으로 그녀가 양달희의 숨통을 조일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