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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아내 검소함에 울컥... 어느 정도길래? "옷 다 만원짜리"
입력 2017-09-02 15:45 
'싱글와이프'.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싱글와이프' 남희석이 아내의 검소함에 울컥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는 남희석이 아내 이경민의 여행 짐을 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희석은 지난 번 여행 때 싸주지 못한 아내의 짐을 이번에는 대신 꾸렸다.
남희석의 딸이 꺼내온 이경민의 옷 통에는 줄무늬 티셔츠만이 가득했다. 남희석은 "다 줄돔이다. 진짜 옷 안사"라며 다 만원짜리다. 짐 싸는데 마음이 아파"라고 말해 아내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남희석은 스튜디오에서 "아내는 정말 옷을 안 산다. 검소하다. '머리는 털, 옷은 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내의 검소함을 드러내 게스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희석은 여행을 떠나기 위해 차에 탄 이경민에게 작별의 키스를 하기도 했다. 이를 본 게스트들이 깜짝 놀라자 남희석은 "나는 진심이다. 별명이 '키싱구라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희석은 이경민이 여행을 떠나 현지 전통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고 "아우, 예쁘다. 귀티나게 생겼잖아요", "예쁘네" 라며 연신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남희석의 의외의 사랑꾼 면모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주아가 출연해 태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초호화 대저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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