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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정글의 법칙', 국민일꾼 이수근의 부활
입력 2017-09-02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원조 국민 일꾼 이수근이 ‘정글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디.
1일 밤 방송된 SBS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이수근이 드디어 첫 바다 사냥에 도전하게 됐다.
이수근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탐사를 계속하느라 배고픔이 극에 달한 상태. 공복의 행군을 마치고 겨우겨우 바다에 도착한 이수근은 정글이 이 정도로 힘들 줄은 몰랐다며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이수근은 이내 배고픈 부족원들을 위해 의지를 다잡으며 식량 탐색에 발 벗고 나섰다. 원조 국민 일꾼답게 수영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호기롭게 바다로 향했다고
이수근은 의욕에 가득 차 두 눈에 불을 켜고 바닷속을 집요하게 수색하던 중 ‘정글 진미 크레이피시의 소굴을 발견했다. 첫 바다 사냥부터 수중 최고의 사냥감인 크레이피시를 무려 무더기로 발견한 이수근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크레이피시 사냥에 실패했고, 이후 "너무 작아서 잡을 게 아니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해안동굴팀도 이수근이 발견한 조개로 허기를 달랬다. 김병만은 코코넛에 조개를 넣고 코코넛 조개찜을 끓여냈다. 이에 이수근은 정말 맛있냐”며 불신을 드러내다 조개스프를 맛보고 크게 감탄해 김병만에 뿌듯함을 안겼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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