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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 아들 `나도 아빠처럼 투수가 될거야` [MK포토]
입력 2017-09-01 21:3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넥센을 꺾고 전날 역전패에 설욕했다.
LG는 선발 허프의 호투와 유강남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넥센에 6:2로 승리했다.
허프의 아들이 그라운드에서 공을 던지며 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넥센은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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