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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 `그것`, 하루 앞당겨 6일 개봉
입력 2017-09-01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그것'은 오는 6일 IMAX 개봉을 확정했다. 2D 버전과 함께 4DX와 애트모스까지 다양한 상영 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샤이닝' '미저리' '캐리' '미스트' '1408' 등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작품으로 출간 31년 만에 처음 영화로 만들어졌다.
스티븐 킹은 "영화 '그것'은 천재적인 작품이다.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니다. 울림이 있다"고 극찬했다.
'아가씨' '신세계' '올드보이'의 촬영을 맡은 한국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관심을 높인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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