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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빅매치] ‘첼시의 별’ 모라타, 스페인 이탈리아전 무승 끊을까
입력 2017-09-01 15:29 
스페인-이탈리아 전자의 최전방 공격수로 예상되는 알바로 모라타는 첼시 입단 후 공격포인트 빈도가 90분당 1.76에 달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이탈리아는 전자가 상대전적 부진에서 탈피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G조 7차전 스페인-이탈리아가 열린다. 프로토 기록식 36회차 및 승부식 71회차 대상경기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2개 회사의 1일 오후 3시 배당률 평균은 스페인 1.81-무승부 3.43-이탈리아 5.00이다. 스페인 승률은 이탈리아의 2.76 에 달하고 이탈리아가 이길 가능성은 스페인의 36.2%에 그친다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5승 1무 승점 16으로 러시아월드컵 예선 무패다. 유럽 A~I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2위 중 최하위 1팀을 제외한 8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최근 상대전적은 세계랭킹 11위 스페인이 2승 4무 1패로 FIFA 12위 이탈리아를 앞선다. 그러나 근래 2무 1패로 3경기 연속 이기지 못했다.
A매치 97경기 59골로 스페인 최다득점자인 다비드 비야(36·뉴욕 시티)가 국가대표팀에 복귀했으나 선발 센터포워드로는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 알바로 모라타(25)가 유력하다.
모라타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소속으로 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51.0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76에 달한다.
이탈리아는 2013-14 세리에A 득점왕 치로 임모빌레(27·라치오)가 스타팅 중앙공격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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