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알몸으로 지구대 온 아이…왜?
입력 2017-09-01 11:36  | 수정 2017-09-01 15:03
지난 5일 경남 통영 무전동 한 주차장에서 "알몸의 남자아이가 난간에 위험하게 서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은 보호 조치를 위해 지구대로 인계했습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아이의 몸을 닦아준 후 성인용 경찰 조끼를 입힌 뒤 미아방지 지문 조회를 했고 그 결과 4살 남아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게 연락을 받은 어머니는 경남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를 찾아와 아이와 재회했습니다.
엄마가 잠을 자던 사이 알몸으로 외출한 4살 남자아이가 경찰에 등록해둔 지문 덕분에 신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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