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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지상파 제치고 동시간대 1위
입력 2017-09-01 10:27 
러시아 월드컵 마스코트 사진=피파 제공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 경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20시 53분부터 22시 57분까지 생중계 방송된 ‘2018 러시아월드컴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 경기가 국민들의 큰 관심 속에 시청률(유료가입 가구 기준) 16.5%를 기록 했다.

특히 지상파와 동일기준으로 산출한 전국 시청률 (유료가입+비가입)이 15.8%까지 상승하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모든 프로그램 보다 이날 경기 중계 시청률이 더 놓아 비록 대한민국은 이란과 0대 0으로 비겼지만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KBS뉴스9 전국 시청률은 12.8%, KBS2 ‘속보이는 인사이드 3.9%, ‘맨홀 2.2% 였으며 MBC ‘병원선 3회8.9%, 4회9.9%, SBS ‘순간포차 세상에 이런일이 9.4%, ‘다시만난세계 27회차4.6%, 28회차 5.0%로 모두 축구 중계 보다 낮았다.

특히 젊은 연령층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는 이날 지난 8월 31일 방송한 모든 채널의 모든 프로그램 중 ‘2018 러시아월드컴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 경기 시청률 (유료가입+ 비가입) 이 각 각 7.1%, 11.3%로 가장 높아 31일 방송한 지상파, 종편, PP 모든 프로그램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시청률 1위를 차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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