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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주장 김영권, 출국 전 ‘사과 인터뷰’ 예고
입력 2017-09-01 10:19  | 수정 2017-09-01 10:20
주장 김영권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한국-이란 국민의례에 임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주장 김영권(27·광저우 헝다)이 사과 인터뷰를 한다.
김영권은 8월 31일 이란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0-0)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관중의 응원 때문에 사전 준비 전술을 사용하기 위한 동료 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웠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이 보도되어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한국-이란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만3124명의 관중이 모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A조 최종전 원정경기를 위한 국가대표팀의 출국에 앞서 김영권이 인천공항에서 사과 인터뷰를 진행한다”라고 공지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조별 TOP2에는 본선 직행권이 주어진다. 승점 14로 2위인 신태용호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12점) 원정경기에서 지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3위를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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