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호, 박현정 위로하는 척 연기 “은솔이 아니래. 그만가자”
입력 2017-09-01 10:12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 사진=KBS2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이지영 인턴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배우 임호가 엄채영이 발견되지 않은 사실에 안도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에서는 송연화(박현정 분)와 한태성(임호 분)은 실종된 한은솔(엄채영 분)과 비슷한 아이를 발견했다는 전화를 받고 경찰서를 찾았다.

한태성은 경찰에게 "은솔이랑 비슷한 애가 있었다 그러던데"라고 조심히 물었다.

이에 경찰은 "개는 방금 왔다갔어요. 따님 아니에요"라고 답했고, 한태성은 안심하는 눈치를 보였다. 이어 뒤따라온 송연화에게 "은솔이가 아니래"라고 전했다.


이에 송연화가 "은솔아"라고 울부짖자 한태성은 "그만 가자"라며 위로하는 척 연기했다.

송연화는 앞서 집에 들어온 고정옥(최명빈 분)을 떠올리며 경찰에게 "저희집에 아이가 한명 들어왔는데 기억을 잃은 것 같아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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