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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진, ‘란제리 소녀시대’ 첫 촬영부터 ‘미모 열일’
입력 2017-09-01 08:59 
채서진 란제리소녀시대 스틸 공개 사진=FNC애드컬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의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에서 정혜주역을 맡은 채서진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채서진은 맑은 가을하늘처럼 깨끗하고 화사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긴 생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흰 레이스카라 블라우스에 분홍 원피스를 입은 채서진은 극강의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새하얀 피부에 동그랗고 큰 눈을 반짝이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채서진의 핑크빛 입술에 머금은 사랑스러운 미소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채서진이 맡은 혜주는 외모면 외모, 공부면 공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친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이내 주위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인물로, 새침하고 다소곳한 듯 하면서도 당돌하고 화끈한 면이 있는 79년형 엄친딸이다.

청순한 외모 속 강단 있는 눈빛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채서진과 극중 혜주의 높은 싱크로율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채서진은 차분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지녔다. 때문에 단아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매력을 갖고 있는 혜주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강한 신뢰감을 보였다.

여고생들의 청량감 넘치는 사랑과 순수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란제리 소녀시대는 오는 9월 11일 밤 10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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