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좌완 불펜 케빈 지그리스트를 정리했다.
카디널스는 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존 갠트를 트리플A 멤피스에서 콜업하고 좌완 불펜 지그리스트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킴과 동시에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2008년 드래프트 41라운드 지명 출신인 지그리스트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동안 카디널스 소속으로 26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3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부진했다. 39경기에서 34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98 피안타율 0.271 이닝당 출루 허용률 1.60으로 데뷔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이 문제였다. 지난 6월 26일 목뼈 염좌, 8월 7일에는 왼 팔뚝 건염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디널스는 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존 갠트를 트리플A 멤피스에서 콜업하고 좌완 불펜 지그리스트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킴과 동시에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2008년 드래프트 41라운드 지명 출신인 지그리스트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동안 카디널스 소속으로 26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3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부진했다. 39경기에서 34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98 피안타율 0.271 이닝당 출루 허용률 1.60으로 데뷔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이 문제였다. 지난 6월 26일 목뼈 염좌, 8월 7일에는 왼 팔뚝 건염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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