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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나와 함께 환자 살려보겠어요?”…강민혁 손 잡았다
입력 2017-08-31 22:37 
‘병원선’ 하지원X강민혁 사진=‘병원선’ 방송캡처
[MBN스타 신연경 인턴기자] ‘병원선 배우 하지원이 의사로서의 신념과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는 맹장염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어린아이의 수술을 맡겠다고 나섰다.

송은재는 망설이는 곽현(강민혁 분)에 여기서는 100프로 수동으로 관리해야 된다”며 할 수 있겠어요? 나와 함께 환자를 살려보겠냐구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무사히 두 사람은 응급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곽현은 수고 많았어요. 실력이 이렇게 좋은 줄도 모르고…”라며 의심했던 사실을 사과했다.

이에 송은재는 맞다. 아주 어처구니없는 수술이었다”며 다신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라고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한편 의사들은 병원선에 여의사가 왜 왔느냐”며 송은재의 등장에 의문을 품었고, 곽현이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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