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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독일 친구들의 한국 역사 탐방, DMZ 이어 서대문 형무소까지
입력 2017-08-31 2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감동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의 친구들이 DMZ와 서대문 형무소를 찾으며 역사를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일 친구들의 한국 여행 둘째 날이 밝았다. 이들이 택한 첫 번째 행선지는 바로 DMZ였다. 마리오는 역사 선생님답게 한국의 역사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고, 페터와 친구 다니엘 역시 한국의 분단 현실을 줄줄 읊어 이목을 끌었다.
독일 친구들은 관광 가이드의 질문에 답할 때도 가장 적극적이었다. 땅굴은 누가 왜 팠을까요?”라는 가이드의 질문에 친구 다니엘은 북한”이라고 답했고, 페터는 침략을 위해서였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독일 친구들은 제3땅굴에 이어 도라 전망대까지 탐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서대문 형무소까지 향하며 숙연함을 자아냈다. MC들은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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