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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다니엘 “한반도 분단, 과거 독일과는 다른 형태…국민의 고통은 같을 것”
입력 2017-08-31 21:08 
다니엘 린데만이 과거 독일 분단을 언급했다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 분단 현실을 접하고 과거 독일 분단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독일 친구들이 한국의 역사를 탐방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 린데만은 친구들의 역사를 탐방을 화면으로 접하고 과거 독일의 분단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의 분단현실은 과거 독일과는 다소 다른 형태다. 과거 독일에서는 도심 내에 베를린 장벽이 세워졌다. 민간인 거주 지역으로 베를린 장벽 근처에는 아파트 들이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베를린 장벽이 만들어 지고 나서 동독에 사는 부모님이 서독에 있는 자녀들의 결혼식에 참석을 못해 베를린 장벽을 통해 꽃다발을 던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모습의 분단이지만 국민들이 겪는 고통은 같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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