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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배종옥에 “당신 감옥 보낼테니 각오해”
입력 2017-08-31 20:13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X오지은 사진=‘이름 없는 여자’ 방송캡처
[MBN스타 신연경 인턴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우 오지은이 배종옥에 반격을 예고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와 구도치(박윤재 분)가 고소장을 들고 홍지원(배종옥 분)을 찾아갔다.

손여리는 그동안의 만행 다 밝혀낼 것”이라며 당신은 평생 교도소에서 썩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신한테 가장 치명적인 형벌 당신 딸 구해주도 함께 고소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손여리는 내 손으로 감방에 쳐넣을 테니 각오해라”라며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했다. 이에 홍지원은 분을 삭히며 감히 해주랑 나한테 칼을 겨눠? 해주 건드리면 넌 내 손에 죽을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해주(최윤소 분)는 홍지원과 손여리가 친모녀 사이라는 사실을 밝히려는 손주호(한갑수 분)와 말싸움 도중 그를 밀쳤고, 두려움에 떨며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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