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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두산전 추격의 솔로포…통산 301호 아치
입력 2017-08-31 19:17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통산 300호 홈런을 날린 지 4일 만에 이범호(35)가 다시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범호는 31일 광주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범호는 상대투수 니퍼트의 4구째 149km짜리 속구를 통타해 중견수를 넘기는 큼지막한 비거리 125m의 홈런을 날렸다. 그의 시즌 18호. 이범호의 홈런으로 KIA는 1-2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범호는 지난 27일 마산 NC전에서 시즌 17호 및 개인통산 300호 홈런을 날린 바 있다. 이후 네 경기 만에 다시 홈런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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